영상에 소개된 신조어

  • ㅇㅈ (인정)
  • 사바사 (사람 by 사람)
  • 롬곡 (눈물을 180도 회전한 것)

신조어에 대한 강신주 철학자의 의견

  • 연대의식 결여
  • 생활에서 오픈해서 자기 얘기를 못하는 것이다.
  • 세대를 구분 짓는 유대감을 가진 언어. 그 언어를 쓰지 못하는 사람은 배재
  • 젊은 세대들의 파편화를 의미한다.
  • 좋은 현상이 아닌 것 같다.

다른 입장

댓글 A

신조어를 쓰는 이유는 언어를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 때문임. 과거의 언어는 소통하는 언어는 아니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하는것임. 신문, 책 같은것. 지금은 인터넷이나 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언어소통의 빈도가 매우 높아졌음. 과거에 댓글을 쓸일도 없었고, 나의 의사를 전달할 수단도 없었음. 하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나의 의사도 전달할수 있게되었단것. 그런데 이걸 하려니 힘들어, 말로하는것과 텍스트로 입력하는건 또다르거든. 보다 간단히 의사전달을 할수있는 방법을 찾아가는게 신조어라고 할수있지. 대부분 신조어는 이렇게 최소한의 텍스트로 의사를 전달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음. 한마디로 과거에는 말과 글로 소비하던 언어가. 이제 인터넷시대에 텍스트로 쌍방간에 소통을 하게되면서 보다 간편하게 의사전달할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지. 사실 세대차이를 신조어때문에 느끼는 경우는 없음. 신조어를 쓰는 세대들이 쓰는 플랫폼과 어른들의 쓰는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임. 여기서 세대차이가 오는거지 신조어때문에 세대차이가 오는게 아님.

댓글 B

언어유희지. 말장난. 우리 어릴 때도 말 만들어 잘만 놀았는데, 나이드니 그 기억은 싹 지우고 요즘애들 요즘애들, 뭘 현상을 따져. 방송이라 강박사님이 저리 말한 거지. 문화에 좋고 나쁘고가 어딨어. 나쁜 말, 비속어, 욕설만 아니면 저런 신조어 만드는 거, 시인이라고 칭해줘야지. 신조어도 머리 나쁘면 못 만들어요. 알아듣는 거야 머리 유무와 상관없지만.

나의 의견

  • 어릴 적 리틀팍스
    • 영어 글쓰기를 했었다. 어느날은 장난으로 영어 발음을 한글로 써서 게시글을 올린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 이를 본 어머니께서 나를 엄청 혼내셨다. 비판적인 댓글이 달렸던 것이다. “영어에 대한 모욕”이라느니…
    • 한글의 위대함 같은 긍정적인 해석을 붙일 수 도 있었을텐데ㅋㅋ
    •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귀여운 장난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에 비난 받은 내가 안타깝다.
  • 나도 언어유희라 생각.
    • 개인적으로 소통 보단 재미의 역할을 크게 봄.